♪♪ 음악 · 詩낭송부 ♪♪/추억의 낭송 詩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 낭송 : 이필원

시그널북(루고김) 2008. 1. 21. 14:21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시 : 로버트 프로스트 / 낭송 : 이필원 이 숲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듯도 하다. 하지만 그 집은 마을에 있어 그의 숲이 눈에 쌓이는 것을 내 이렇게 멈춰 서 지켜 봄을 그는 알지 못하리라. 내 작은 말은 일 년 중 가장 어두운 밤 가까이 농가도 없는 곳에 숲과 얼어 붙은 호수 사이에서 이렇게 멈춰 섬을 이상하게 생각하리라.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듯 말은 방울소리를 한 번 흔든다. 방울 소리 외에는 부드럽게 바람 스치는 소리 그리고 사그락 눈 쌓이는 소리뿐 숲은 아름답고 어둡고 깊다. 하지만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 잠들기 전에 여러 마일을 가야 한다. 잠들기 전에 여러 마일을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