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야 / 산이슬♬
내리는 밤비는고운 님 마음
메마른 내 마음적시어 주~네
낙수물 떨어지는내 님 목소리
외로운 창가에서나를 부르네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바람은 불어서밤비 따르고
빗줄기 창문을두드리는~데
외로이 등불켜고기다리던 님
이 밤도 오지 않네
밤은 깊은데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비야 비야~ 고운 비야
밤새 내려라
그리는 내 마음도
끝이 없도록
내려라 밤비야
밤비야~~
밤새 내려라
♬.물같은 사랑 / 최혜영♬
그대의 모습 멀어져갔네
쓸쓸한 기억남기고
낭만이 지워진 그길로
조용히 멀어져갔네 ~~
우리의 꿈도 사라져갔네
이별의 그늘속으로
피지도 못하는 꽃처럼
그렇게 사라져갔네
우우우우우우~~
그것은 물같은사랑
이루지 못한 그 애절한사랑
난 잊을수가 없어
또 여기 걸어가네
내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그대의 모습 가슴에 있네
이렇게 헤매일때면
물같이 흐르는
그 모습 내작은 가슴에 있네
♬.이사 가던날 / 산 이 슬♬
이사가던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 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 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지나버린 어린 시절 그 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오른다
이사가던날 뒷집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헤어지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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