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배달부 2 ♪♪/정겨운 트로트

먼 여로 - 이현

시그널북(루고김) 2009. 3. 13. 12:51



      
      먼 여로 - 이현
      물같이 흐르는 세월이라서
      피는꽃 지듯이 너무 허무해
      사랑도 했었다 이별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먼 여로에
      외롭고 고달픈 나그네란다
      해저문 벌판에 땅거미 지면
      온길도 갈길도 너무 아득해
      지친몸 달래며 울기도 했었다
      낯설은 창가에 불빛을 보고
      고향을 그리며 타향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