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희 / 산속의 집

산속에 시냇물 졸졸 흘러 우리 집 마당을 지나요 늙으신 어머니 내 모시고 정답게 살아갑니다 저 산 너머로 새가 날며 지붕은 황혼에 물드네 산나물 무쳐서 식사하며 어느새 어둠이 내리네 저 산 너머로 새가 날며 지붕은 황혼에 물드네 산나물 무쳐서 식사하며 어느새 어둠이 내리네 어느새 어둠이 내리네       박인희.1951년생.데뷔는 이필원과 함께 '뚜아에 무아'란 이름으로1970년 부터1972년까지 뚜엣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산속의 집' 이 노래는 1977년9월에 발매된 앨범에 실려 있는 곡이다. 이 앨범에는 '수줍은 사나이'라는 곡이 있는데 내 성격과 비슷하게 용기 없는 남자를 노래하는 곡이어서 들을때마다 고개가 끄덕여 졌었다. 박인희는 이해인 수녀와 같은 여학교(풍문여중) 동문으로 많이 친해서 둘의 우정에 관한 얘기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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