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 詩낭송부 ♪♪/경음악퍼레이드

추억의 연주곡

시그널북(루고김) 2016. 1. 30. 16:41
♬Hey Mr,DJ



- Bobby Moore &
The Rhythm Aces -



Hey Mr, DJ는 지금은 없어진 TBC방송(동양방송)에서 오후 2시에 우리나라 최초의 DJ 최동욱씨가 진행하던 "최동욱쇼"의 시그널 뮤직 이었다.
Hey Mr, DJ는 Bobby Moore & the Rhythm Aces 소울 연주곡으로 Booby Moore 는 1952년 Georgia 주 Fort Benning 에서 군악 밴드연주자들과 함께 군인들의 여흥을 돋우게 위해 The Rhythm Aces 란 밴드를 조직 한다. 그후 그는 독일에 가서 음악을 더 공부하는데 군악곡 보다는 Ray Charles의 음악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1961 년에 Alabama 주 Montgomery 에서 새로 콤보밴드를 조직하는데 밴드이름은 기존 의 The Rhythm Aces을 사용한다. 그들은 금새 유명해져 Sam Cooke, Otis Redding, Wilson Pickett, Etta James등 많은 유명가수의 Back band를 맡아준다. 이곡은 1966년 에 Searching For My Love 라는 앨범을 녹음하는데 여기에 이곡 Hey Mr. DJ가 들어있다.



♬Petite Fleu(귀여운꽃)
- Chris Barber Jazz Band -


1891년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1959년 파리에서 사망한 흑인 소프라노 겸 클라리넷 주자 시드니 베세의 작품이다. 악보는 52년에 출판 되었고 58년경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원래는 기악곡이며 프랑스어 가사는 페르랑 보니페 외에 몇 종류가 있는데 그 중 1959년 발표된 Chris Barber Jazz Band의 버젼이 가장 사랑을 받고있다. Chris Barber는 1930년 영국태생의 트롬본 연주자 겸 밴드 리더로 1949년 부터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었다.



♬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 Nicolas De Angelis -


프랑스 출신의 기타 연주자 '니꼴라스 드 앙젤리스'의 작품으로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기타 솔로곡 이다. 니꼴라스 드 앙젤리스는 '장 끌로드 볼레리', '리차드 클레이더만'과 함께 80년대 프렌치 팝 연주분야를 선도 했던 연주가로 프랑스 국립 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기타리스트 이다. 니꼴라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적당한 리듬을 혼합해 현재까지 이 분야 최고의 기타 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A Love Idea(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Mark Knopfler -


영국 출신의 락커겸 영화 음악 작곡가인 '마크 노플러' 의 1989년 작으로 영화'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러브 테마로 쓰였던 연주곡 이기도 하다. 마크 노플러는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리더로 기타와 보컬을 담당 하고 있는데 83년부터 영화 음악 작곡에 참여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83년 영화 '로컬 히어로'의 주제곡과 84년 작품 '칼'(Cal)의 주제곡, 89년 작품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에 러브 테마 등이 있다. 마크 노플러는 8.90년대 대표적인 영화 음악작곡가로 손꼽히고 있다.



♬Thanksgiving
- George Winston -


미국 출신의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George Winston의 1982년 작품으로 앨범에 수록된 곡. 이 앨범은 국내 에서 1백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 했던 80년대 최고의 뉴 에이지 작품 으로 같은 앨범에 수록된 Kanon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 까지 2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뉴에이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대중적인사랑을 받고 있다. George Winston은 국내에서도 성공리에 내한 공연을 가지며 연주팬뿐만 아니라 팝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