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배달부 2 ♪♪/추억의 음악실

♡ 어 머 니 / 하 수 영 ♡

시그널북(루고김) 2008. 2. 15. 23:21

♡.어 머 님 / 하 수 영 ♡ 마음하나 편할때는 가끔씩은 잊었다가 괴롭고 서러울 땐 생각나는 어머니 지난 여름 정든 고향 개울가에서 어머님을 등에 업고 징검다리 건널때 너무나도 가벼워서 서러웠던 내 마음 아직도 나는 나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젖줄 떠나 자란 키는 당신보다 크지만 지금도 내 마음은 그 팔베개 그립니다 내 팔베개 의지하신 야윈 얼굴에 야속하게 흘러버린 그 세월이 무정해 어머님이 아실까봐 소리없이 울었네 아직도 그 한 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